언어심리교육을 받은 후 변화된 나의 모습 - 김세엽 / 수간호사

[언어심리교육을 받은 후 변화된 나의 모습]

저는 32년간 임상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간호사입니다.

병원이라는 의료구조에서 간호사는 의사, 동료간호사, 환자, 보호자들을 언어와 비언어로 응대하게 됩니다.

환자의 질환 개선을 돕는 간호과정에서 영적, 육체적, 정신적 소진을 경험하게 됩니다.

말의 어려움과 소통의 한계에 부딪히고 이를 해결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지난해, 본 대학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있었던 언어심리 세미나와 인연이 되어 정성숙 교수님을 뵙게 되었고

‘언어 심리’교육을 받게 된 지 일년여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언어심리’ 교육을 통하여 알게 된 중요한 사실은 무엇보다 스피치가 본질인 심리의 문제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언어의 이면에 심리기제의 관계성에 놀랐고, 보여지는 모든 문제들이 본질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나 자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교육을 통해서 저는 말과 언어의 품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말에 의해서 제 인생이 바뀐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저는 제 자신의 가치를 높였고 그동안 알고만 있었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면서

인생의 도약과 발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정적이던 제 마음을 긍정에너지로 변화시켰고,

본질을 개선하면서 언어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관계개선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문제에 반응하지 않고 분석하게 되니 부딪히기보다는 이해하고,

공감을 통해 성숙한 자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내 안의 변화가 밖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감사한 삶을 살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으며 그 변화를 통해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제 안에 잠재되어있는 재능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제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과 저도 충분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고 자존감을 높여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교수님의 교육을 통해서 그리고

저를 믿어주시고 지도해 주신 교수님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영원한 멘토이신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